[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 책의 저자는 ‘여전히’, ‘아직’, ‘어쩌면’을 꺼내더니 ‘이만하면’이라고 읊조리다가, ‘여유’를 떠올리기도 하더니 ‘알수가 없다’고 하면서도 ‘나를 덜어내는 것 같다’고 말한다.그러니까 이 책은 지은이가 일상 생활에서 겪은 마흔 앓이의 기쁨과 슬픔, 두려움과 희망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글감은 별다를게 없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나 아내와 소소하게 나누는 정을 담담하게 들려준다.그의 생각은 이 책의 소제목에서도 짐작할수 있다. 모두 4개 장으로 구성된 소제목은 △나이듦을 받아들일 용기 △잠시
화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성분 중에서 특히 피부나 피부에 존재하는 미생물 등에 대한 생리활성을 가진 원료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이다. 공과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 과정을 통해 생물공학을 공부했다.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 참가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피부과학교실에서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20여년 이상을 피부와 관련된 기초 연구와 원료 개발을 하고 있다.화장품과 피부 과학흔히 화장품과 관련된 연구를 한다고 하면 화장품이나 피부에 대해 많이 알 것이라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과거의 연구원들과 달리 요즘 연구원들은 마케터 역할을 합니다. 선진 화장품기업이나 국내에서 규모가 크고, 잘 나가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은 마케팅 감각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유통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아야 해요. 유통이 바뀔 때 새로운 유통을 찾아가는 고객들의 심리가 어떤지, 소비행동이 어떤지를 예측하고, 거기에 걸맞은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제6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화장품 연구원들도 트렌드와 마케팅, 유통을 알아야 한다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지난 9월 5일 유튜브 채널 ‘랩포인트(LAB.point)’를 정식 개설했다.채널명 ‘랩포인트’는 ‘랩(연구소) 관점에서 바라본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의미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R&D) 및 생산물류시설(SCM)의 제품 연구와 개발 스토리를 영상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랩포인트 유튜브 채널은 현재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랩고(Lab.go)’는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설화수 및 헤라 브랜드 대표 제품의 생산 공정 전반을보여준다. 아모레퍼시픽 대표 제품이 아모레 뷰티파크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100세 시대인 생애주기와 다르게 50대부터 정년, 은퇴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직장인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창업포털 창업몰의 통계에 의하면 창업을 하고 싶은 이유는 ‘아이디어 사업화’, ‘불투명한 미래’ 때문이라는 응답이 1, 2위로 집계되었다.실제 평범한 직장인들이 모여 스타트업을 시작해 어플리케션을 만들거나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는 등의 뉴스기사를 종종 접하곤 한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가 기업의 R&D구인난을 해소하고 이공계 청년 여성의 산업 R&D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신진여성연구원 산업현장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인력을 6월 12일 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중소(벤처)·중견기업이 신진여성연구원을 채용(예정)할 경우, 해당인력의 인건비 일부와 연구역량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기업은 사업신청일 기준으로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부서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나 중견기업이다.기업에서 채용하는 신진여
“제품의 효능을 입증하는 실험 자료가 있어야 한다. 어떤 성분이 이 제품에 함유되었다는 마케팅보다 그 성분이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삼 성분을 함유했다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어떤 효능이 있는지 증명해야 소비자들은 구매한다.”지난 6월 13~15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제4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18’ 세미나에서 IPCS(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 퍼스널 케어 과학 연구소) 벨린다 칼리(Belinda Carli) 디렉터(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