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보라색 감자 ‘자영’과 껍질이 빨간색인 일반감자 ‘서홍’을 이용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화장품기업 시노디아(SYNODIA)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이 내놓았다.이들 화장품은 상품성이 있는 감자는 물론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감자까지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감자 재배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화장품 업체에서 자영 감자를 이용한 ‘수면팩(슬리핑팩)’과 서홍 감자를 이용한 ‘핸드크림 및 보디로션’을 개발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2월 2일 밝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콩의 부산물인 ‘콩깍지’에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돼 있고 항산화, 항염증, 항비만 효과와 함께 에스트로겐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지난 11월 26일 밝혔다.‘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여성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고지혈증 개선은 물론 항산화‧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농촌진흥청은 콩깍지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콩깍지 추출물로 항산화(ABTS, DPPH), 항염증(산화질소 생성 억제), 항비만(UCP-1, 언커플링단백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산림청(청장 최병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함께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농업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 수요조사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수요조사는 농축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기술적 애로뿐만 아니라, ICT 융복합, 농기계, 농업환경, 기후변화, 산림과학 및 산업, 검역 및 방역 분야 등 농식품산업 관련 전 부분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제출된 기술 수요조사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연구의 필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약용작물인 참당귀 잔뿌리 ‘세미’의 미백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지난 3월 23일 밝혔다.참당귀 뿌리는 굵기에 따라 ‘신’, ‘대미’, ‘중미’, ‘세미’ 총 4부위로 나뉜다. 뿌리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신, 대미, 중미는 한약재와 추출물 원료로 사용되는 반면, 15% 정도를 차지하는 세미는 가공 과정에서 부산물로 분류돼 버려졌다.연구진은 세포(B16F10) 실험에서 멜라닌(melanin, 여러 동물들의 피부나 눈 등의 조직에 존재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능성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과 ‘스테아리돈산’을 합성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유지작물에서 이 지방산을 얻을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종자유에 많으며 피부 질환 개선 효과가 있다. 스테아리돈산은 항산화기능성이 인정된 DHA(docosahexaenoic acid)로 쉽게 전환되는 특성이 있다.농촌진흥청은 난균류의 한 종에서 감마리놀렌산과 스테아리돈산을 생합성하는 델타6 불포화효소 유전자를 찾아 효모로 그 기능을 확인했다. 이 유전자의 기능 확인을 위 해 실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은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0월 29일 밝혔다. 새싹귀리는 귀리 종자를 싹 틔워 5~7일 키운 15cm 정도 크기의 어린잎을 말한다.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한 이번 연구에서는 새싹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Avenacoside, 새싹귀리에 특이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계열의 기능성물질), 플라본배당체(Flavoneglucoside, 플라본구조에 글루코스, 람노스 등의 당이 결합된 기능성물질) 계열의 기능성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도 최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약용작물(Medicinal plant)이라고 하면, 몸에 좋은 작용을 주어 힘이 금방이라도 솟아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삼, 감초, 삽주 등 수많은 약용작물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약용작물 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인삼특작이용팀이 열처리 과정을 거친 ‘가공 황기’로 자외선(UVB) 손상으로 생긴 피부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황기(Astragalus membranaceus)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주로 뿌리를 이용해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알려진 효능으로는 면역력증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농촌진흥청(농진청)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3개 부․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7년간 총 3867억 원(국비 3333억 원, 민자 534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이 사업의 스마트팜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CT기술과 로봇 등 과학기술을 온실·축사 등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후변화가 농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식물, 나비, 거미 등 농업생태계 서식 생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6월 27일 발표했다. 대상 생물은 기후변화 민감도, 농업생태계 상징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식물 7종, 논 수서생물 7종, 나비 4종, 거미류, 양서류 등이다.조사 결과, 많은 생물이 기상 여건과 지역별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양민들레를 해남, 부안, 당진, 철원 등 위도별 4개 지역에서 실시간 관찰한 결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능성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과 ‘스테아리돈산’을 합성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유지작물에서 이 지방산을 얻을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종자유에 많으며 피부 질환 개선 효과가 있다. 스테아리돈산은 항산화기능성이 인정된 DHA(docosahexaenoic acid)로 쉽게 전환되는 특성이 있다.농촌진흥청은 난균류의 한 종에서 감마리놀렌산과 스테아리돈산을 생합성하는 델타6 불포화효소 유전자를 찾아 효모로 그 기능을 확인했다.이 유전자의 기능 확인을 위해 실제 유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열처리 과정을 거친 ‘가공 황기’가 자외선(UVB) 손상으로 생긴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인공 피부 실험을 통해 밝혔다.황기(Astragalus membranaceus)는 콩 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의 중북부 지역에 자생하며 약용을 목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황기 뿌리를 주로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간장보호작용 △면역촉진작용 △항암작용 △강장작용 △이뇨작용 등의 효능 및 폴리페놀(Polyphenol), 이소플라보노이드(Isoflavonoid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벌꿀은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의 소재로 널리 활용돼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과 밤꿀의 뛰어난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과학적으로 구명究明 했다.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층은 필라그린Filaggrin1 합성 양이 줄면서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보습은 줄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번 연구로 벌꿀이 필라그린 합성을 돕는 것을 확인했다.각질 형성 세포에 20μg/ml 농도의 국산 아카시아꿀과 밤꿀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한국 토종 팥 유전자원 223종의 종자와 잎을 분석한 결과, 팥잎에 항산화·당뇨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풍부한 것을 확인했다.팥은 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며, 비타민 B1 등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팥잎은 조선시대 식이요법 의학서 ‘식료찬요(食療纂要)’에서 소갈(당뇨)에 주로 처방됐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예로부터 팥잎을 된장국, 물김치, 쌈 등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 먹었다.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기존에 기능성 물질
피앤에스생명과학(대표 박신용, 신용표)이 난치성 여드름 치료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공동 개발한 여드름 전용 펩타이드 TE-2(테레오그릴루신2)에 대한 임상시험을 10월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TE-2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견되는 왕귀뚜라미의 유전자분석을 통해 개발된 항균물질로 여드름균에 특히 강한 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TE-2와 같은 항균 펩타이드는 소수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백질 성분으로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에서는 천연항생제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곤충이 화장품 소재로 빈번하게 쓰일까? 농촌진흥청은 대진대학교 김호 교수팀과 환경정화곤충인 애기뿔소똥구리로부터 ‘코프리신(CopA3)’이라는 신물질을 분리해 피부재생 및 염증 치유 효능을 지난 2012년 밝혀냈고, 왕지네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유에 효능이 탁월한 항생물질 ‘스콜라펜드라신(scolopendrasin) I’을 찾아내 2016년 화장품으로 만드는 등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해 곤충에 대한 산업적 활용가치를 높이고 있다. 항균 펩타이드는 세균 등이 침투하면 곤충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생체방어물질이다.이와관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