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R&D 연계 및 정부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베이바이오텍이 개발한 인공지능 피부진단기기 ‘레피엘(LAIT PIEL)’. 4차산업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사진제공:베이바이오텍.
대학R&D 연계 및 정부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베이바이오텍이 개발한 인공지능 피부진단기기 ‘레피엘(LAIT PIEL)’. 4차산업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사진제공:베이바이오텍.

바이오 특성화 지역인 충북지역 소재 바이오·IT 융합 스타트업 기업 베이바이오텍(대표 유종완)이 비접촉식 인공지능 피부진단기기 개발을 완료, 시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명칭은 ‘레피엘(LAIT PIEL)’.

피부진단기기를 통해 촬영된 얼굴 이미지만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프로그램과 베이바이오텍이 개발 한 피부 이미지분석 프로그램(BITU)을 통해 피부상태, 피부 트러블, 주름 등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본인의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피부 데미지 상태 결과에 따라 데미지 정도가 약한 고객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이 추천되어 피부 상태를 개선 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도 컨설팅해준다.

BITU 결과가 집에서 화장품 컨설팅만으로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이 된다면 피부관리숍, 피부과 등을 추천해 빠른 시간안에 피부를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이 기기는 기존 피부진단기기 보다 더 나아갔다. 피부의 단면만을 보는게 아닌데다 여러 사람의 피부 접촉으로 인한 위생상의 문제점이 없도록 비접촉식으로 촬영된 얼굴 사진 한 장 만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피부상태를 진단하고,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개발 추세에 발 맞추어 피부미용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 된 피부진단기기를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원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승준 교수, 정보보안학과 김한수 교수, 베이바이오텍 유종완 대표.
사진 왼쪽부터 서원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승준 교수, 정보보안학과 김한수 교수, 베이바이오텍 유종완 대표.

제품은 서원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승준 교수, 정보보안학과 김한수 교수팀과 1년여에 거쳐 개발을 진행했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제품 지원, 특허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서 개발이 이루어 졌다.

유종완 대표는 “레피엘은 기존 피부진단기기 보다 크게 진보했다”면서 “사용자는 추천받은 제품 컨설팅 방식을 따라하면서 실시간으로 피부 상태의 개선 진척률까지 확인할 수 있어 나만의 주기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대한미용학회(회장 이재천) 국제학술대회 및 2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레피엘은 대상을 받았다.

이어 베이바이오텍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SV Beauty Tech에 선정되어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대한미용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2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레피엘은 대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베이바이오텍 유종완 대표, 서원대 제약공학과 이승준 교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대표처 유권호 대표, 김한수 교수. 사진제공:베이바이오텍.
지난 6월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대한미용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2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레피엘은 대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베이바이오텍 유종완 대표, 서원대 제약공학과 이승준 교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대표처 유권호 대표, 김한수 교수. 사진제공:베이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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