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스틱’이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스틱’이 2023년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2023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8관왕을 달성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핀업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공모전이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한국콜마는 ‘베스트오브베스트’(종이스틱), ‘베스트100’(리지필, 캔 패드, 홍삼진, 리프레즈, 티로그), ‘파이널리스트’(컨디션 힘, 랩노 비건워터 선케어) 등 세 부문에서 모두 8개의 제품이 수상했다.

특히 종이스틱은 핀업디자인어워드 최고상인 ‘베스트오브베스트 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콜마는 종이튜브(2021년), 라벨 종이 패키지(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

모든 부품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갖췄다.

이 외에도 한국콜마의 리지필, 캔 패드와 같이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들과 관계사인 HK이노엔의 홍삼진, 리프레즈, 티로그 제품의 우수한 디자인이 베스트100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콜마글로벌의 신제품인 컨디션 힘과 셀티브코리아의 화장품 랩노 비건워터 선케어 등 콜마그룹 관계사들의 디자인도 파이널리스트 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김형상 상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진심을 담아온 결과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디자인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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