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성장할 강한소상공인으로 모두 34개팀을 선발했다. 화장품기업은 우무솝, 뉴트리어드바이저, 에이지뉴, 하사장, 코너랩스, 빌라에르바티움 등 6개사가 선정됐다.

‘강한소상공인 피칭대회’는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를 혁신하여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4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05개팀이 참가해, 14명의 전문평가단과 30여명으로 구성된 대국민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모두 34개팀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1차 최대 6000만원에 이어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강한소상공인으로 선정된 화장품 관련 기업은 제주 해녀가 채취한 우뭇가사리와 제주 로컬 원료를 활용하여 건강한 화장품을 제조하는 '우무솝',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자외선 차단 패치를 개발한 '뉴트리어드바이저', 인공색소가 없는 자연건조 꽃잎을 넣은 국내 유일 티백형 거품 입욕제를 출시한 '에이지뉴', 핸드크림, 테라코타 모빌 방향제에 디자인을 더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한 '하사장', 조향사들과의 협업네트워크를 통해 공간에 최적화된 니치향기라인업을 개발한 '코너랩스', 온라인 맞춤형 니치향수 조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빌라에르바티움'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