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과제에 최종 선정…박성훈 석좌교수와 컨소시엄

엑티브온은 국내 수급 가능한 비석유계 바이오 1,3-부탄디올을 고수율로 생산하는 발효공정 기술, 고순도 소재의 분리 정제 기술을 개발해 이를 친환경 화장품과 정밀화학 소재로서 사업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박병규 엑티브온 연구소장. ⓒ엑티브온
엑티브온은 국내 수급 가능한 비석유계 바이오 1,3-부탄디올을 고수율로 생산하는 발효공정 기술, 고순도 소재의 분리 정제 기술을 개발해 이를 친환경 화장품과 정밀화학 소재로서 사업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박병규 엑티브온 연구소장. ⓒ엑티브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 중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1,3-부탄디올의 수입 대체 및 수출 증대하기 위한 화장품용 바이오 1,3-부탄디올 생산 공정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엑티브온이 수행하는 바이오 1,3-부탄디올 개발 과제에는 2023년 0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모두 1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엑티브온은 이번 과제에 울산과학기술원(박성훈 석좌교수)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다.

엑티브온은 국내 수급 가능한 비석유계 바이오 1,3-부탄디올을 고수율로 생산하는 발효공정 기술, 고순도 소재의 분리 정제 기술을 개발해 이를 친환경 화장품과 정밀화학 소재로서 사업화할 계획이다.

엑티브온 박병규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서 현재 석유계 원료가 주류를 이루는 화학 소재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바이오 제품으로 대체 생산한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바이오 1,3-부탄디올의 국내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엑티브온은 석유 및 화석유래 소재를 대체하는 탄소저감형 친환경, 지속가능 소재 개발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바이오 소재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생산 공정 기술, 분리 정제 기술을 요소 기술로 보유하였으며 현재 중국지사를 포함하여 전세계 22개국, 25개 판매 대리점을 기반으로 정밀화학 소재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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