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자 도시 풍경
샤르자 도시 풍경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65회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오는 6월 14~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 31개국의 481개 출판사 및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 주빈국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적인 문화 도시 샤르자(Sharjah)다. 샤르자도서청(Sharjah Book Authority, SBA)은 13개의 대표 문화 단체, 11명의 유명 작가 및 출판 관계자로 구성된 샤르자 문화 사절단을 이끌고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다.

샤르자 도시 풍경
샤르자 도시 풍경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 번째로 큰 토후국으로, 지난 50년간 UAE 연방최고회의 위원 겸 샤르자 통치자인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HH Sheikh Dr Sultan bin Mohamed Al Qasimi)의 비전과 리더십 하에 막강한 문화적 유산을 구축해왔다. 샤르자는 예술, 문화, 지식 및 출판을 지원하고,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독서 장려 및 아랍에미리트와 전 세계 문화 간 소통의 교두보 마련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유네스코 ‘아랍의 문화 수도(Cultural Capital of the Arab World),’ 2014년 ‘이슬람 문화 수도(Capital of Islamic Culture),’ 2019-2020년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로 각각 선정되는 국제적인 최고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및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NONHUMAN)’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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