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을 통해 ‘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한 결과, 경제성B/C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분석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1만4532㎥(4396평) 연면적 1만4934㎥(4518평) 지상 4층 규모이며, 40개의 공장 및 연구소등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물류창고와 회의실 등 기업지원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총 투자비 259억원중 건립사업에 투입되는 248억원의 순투자를 통한 파급효과는 전국적으로 생산이 475억원, 부가가치 213억원, 고용은 425명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품 집적화 조감도. 제공=남원시.
화장품 집적화 조감도. 제공=남원시.

남원시는 그 동안 노암 산업단지에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조성해 CGMP 인증을 받은 우수화장품생산시설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화장품 소재발굴과 원료개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월중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은 화장품원료의 추출과 농축, 정제・발효・건조・포장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로, 준공 후 유럽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원료(GMP)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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