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및 지구를 존중하며 피부 밝기를 개선하는 새로운 다기능성 메커니즘

Lucas Meyer Cosmetics, 인터케어(INTERCARE)

 

피부 안색 개선

일정하지 않은 피부 톤은 자외선 노출, 공해, 염증 후 과다 색소 침착 또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피부 변색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뜻이다. 이러한 불완전성은 통상 사회적 맥락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며, 맑고 고른 피부 톤은 오랫동안 젊음 및 아름다움과 연관이 되어왔다.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이런 피부를 아름다움의 핵심 요소로 여겨왔으며 이는 흔히 ‘백옥 같은 피부’로 묘사되는데, 밝은 피부 톤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매끄럽고 잡티 없는 피부는 전반적인 건강과 광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다[1].

피부 톤 관리는 다양한 개념을 포괄한다. 화이트닝, 브라이트닝, 광채, 노란기, 칙칙함, 잡티 개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원하는 피부 안색을 표현하는 용어가 다양하다. 18~49세 중국 여성의 60%는 노화의 가장 우려되는 징후로 칙칙하거나 노란기가 있는 피부를 언급했으며, 절반 이상의 여성이 어두운 반점(다크 스팟)과 색소 침착을 언급했다[2].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하이드로퀴논, 아미노염화수은 등의 전통적인 약리학적 제제는 멜라닌 세포 성숙을 억제하거나 멜라닌 생성을 방해하여 피부 톤을 밝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중 상당수는 부작용 이슈가 있다. 점차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된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다당류 및 쿠마린 유도체를 포함한 자연 유래 생리 활성 화합물이 안전한 항멜라닌 생성 활성을 갖는 것으로 인식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피부 밝기 개선 원료로 코직산, 알부틴, 감초 추출물, 비타민 C가 있으며, 이들은 효과적인 티로시나제 억제제 및 항산화제이지만 일반적으로 안정적이지 않고 쉽게 산화 및 분해된다[3].

카로티노이드의 흡광도(Melendez-Martinez 외, 2019년)
카로티노이드의 흡광도(Melendez-Martinez 외, 2019년)
UV 노출 하에서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크림의 임상 이미지
UV 노출 하에서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크림의 임상 이미지

무색 카로티노이드와 피부 톤 개선 

카로티노이드는 지구 생명체의 역사 초기부터 널리 존재한 다채로운 식물 화학물질로, 이들은 과도한 햇빛 에너지를 흡수하고 그에 따른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즉,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카로티노이드는 환경적 공격에 대한 체내 전체의 최초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하다. 식품에서 발견되는 β-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을 포함한 주요 카로티노이드는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아직 연구가 덜 된 다른 카로티노이드도 많이 존재한다[4]. 

화장품분야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무색 카로티노이드, 피토엔 및 피토플루엔이다. 이는 모든 유색 카로티노이드의 전구체이면서 동일한 특성 (항산화, DNA 보호, 항염 활성)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유색 카로티노이드와 비교할 때 독특한 특성도 발견되는데, 발색단이 더 짧은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은 UV 범위의 빛만 흡수하므로 무색을 띈다. UV 광을 흡수하면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이 피부의 자연적인 광보호에 작용할 수 있다[5]. 

또한, 피토플루엔은 모든 카로티노이드 중에서 특이한 녹색 범위의 형광 방출 능력으로 피부 윤기를 자연스럽게 향상시킨다. 

유색 카로티노이드와 비교 시,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은 산화에 덜 민감하고(발색단이 더 짧기 때문) 피부에 더 잘 흡수되며 선택적으로 축적되어 더 나은 미용상의 이점을 제공한다[4,6,7]. 

 

토마토 유래 무색 카로티노이드 - 내추럴 광보호 메커니즘이 화장품 과학을 만났을 때 

항산화, 항염, UV 흡수 및 형광성 특성을 고려하여 Lucas Meyer Cosmetics사는 토마토 유래 무색 카로티노이드가 피부 안색 관리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 피부 안색 관리를 위한 생체 기반 솔루션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 피부 안색 관리를 위한 생체 기반 솔루션

이로 인해 국소 활성 성분이자 식이 성분인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두 가지 화장품 원료를 개발했는데, IBR-TCLC®는 호호바 오일에 용해된 무색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정제된 토마토 추출물로, 식품 보충제 제조 과정에서 생성된 부산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국소 적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PhytoflORAL®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이너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학적으로 가공되지 않은 100% 자연 식품, 동결 건조 토마토 분말이다. 수상 경력이 있는 해당 식이 성분은 피부 미백 보충제로서 10년 이상의 성공사례 기록을 지닌 무색 카로티노이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토마토 분말이다.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 - 새로운 다기능성 멜 라닌 생성 조절 메커니즘 

Lucas Meyer Cosmetics사는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가 피부 색소 침착을 조절하는 능력이 입증되었다는 점을 고려, 근본적인 작용 메커니즘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멜라닌 생성과 과다색소 침착 

멜라닌 세포는 피부에서 발견되는 멜라닌 생성 세포이다. 피부의 각 멜라닌 세포는 각질 세포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곳에서 멜라노솜(멜라닌 함유 소포)이 전달된다. UV는 멜라닌 생성과 피부의 멜라닌 세포 증식 및 분포에 영향을 주어 색소 침착을 자극할 수 있는데, 피부에 지속적인 UV 노출은 표피 재생 능력 저하와 함께 멜라닌 응집 및 UV로 인한 반점 형성으로 이어진다[3]. 

임상 테스트와 같이, IBR-TCLC®를 적용하면 피부의 칙칙함(노란기), 갈색빛, UV 및 붉은 반점이 감소하여 건강하고 광이 나는 균일한 피부 톤을 갖게 된다
임상 테스트와 같이, IBR-TCLC®를 적용하면 피부의 칙칙함(노란기), 갈색빛, UV 및 붉은 반점이 감소하여 건강하고 광이 나는 균일한 피부 톤을 갖게 된다
PhytoflORAL® 섭취는 피부 광도를 증가시키고 피부 톤을 향상시켜 더 화사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PhytoflORAL® 섭취는 피부 광도를 증가시키고 피부 톤을 향상시켜 더 화사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 및 멜라닌 생성 조절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의 작용 메커니즘을 해석하기 위해, Lucas Meyer Cosmetics는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에 의해 자극된 휴먼 케라티노사이트-멜라닌세포 공동 배양에서 IBR-TCLC®(무색 카로티노이드로 표준화된 정제 토마토 추출물)가 멜라닌 생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분석에서 5개 핵심 유전자의 발현에 상당한 변화(대조군의 2배 이상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는 모두 결과적으로 피부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이 결과에는 케라티노사이트(각질세포)-멜라닌세포 증식 양상에 대한 영향, 항산화 및 염증 억제 능력 증가 및 각질세포-멜라닌세포 간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티로시나아제(주요 멜라닌 생성 효소) 활성의 잠재적 감소를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의 항산화 및 항염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질세포-멜라닌세포의 상호작용을 조절하여 편안하고 광채나는 젊은 피부로 만들어준다. 

한국은 단순화된 뷰티 루틴을 선도하고 있고,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제품을 강조하는 ‘스킵케어(skipcare)’ 트렌드가 탄력을 받고 있는데[8]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는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며, 단 하나의 성분으로 다양한 피부 효능을 제공하는 미니멀리스트 루틴에 들어맞는다. 

이 뿐만 아니라, K-뷰티의 미래는 클린 뷰티를 향한 의식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8]. 100% 천연, 비건, 동결 건조 토마토 분말인 PhytoflORAL®은 이러한 의식적인 흐름에 맞는 제품이며, 가능한 가장 신선한 상태에 가깝고 생체 이용률이 가장 높은 토마토 형태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추출물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Lucas Meyer Cosmetics사는 종자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추적하여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 역시 추구하고 있다. 순환 경제 원칙을 적용하여, PhytoflORAL® 표준에 적합하지 않는 토마토는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초임계 CO2 추출 공정을 통해 IBR-TCLC®로 변환되며, 이를 통해 토마토 무색 카로티노이드는 의식있는 소비자의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선택을 충족 시켜준다. 

 

REFERENCES

[1]. Li E.P.H, Min HJ, Belk RW, Kimura J, Bahl S. (2008) Skin Lightening and Beauty in Four Asian Cultures. Advances in Consumer Research Volume 35, eds. Lee A.Y and Soman D, Duluth, MN: Association for Consumer Research, Pages: 444-449.

[2]. Du L. (2022) Trending in China: brightening and skin complexion management. Mintel.

[3]. Qian W, Liu W, Zhu D, Cao Y, Tang A, Gong G, Su H. (2020) Natural skin-whitening compounds for the treatment of melanogenesis. Exp Ther Med. Jul;20(1):173-185.

[4]. Meléndez-Martínez AJ, Stinco CM, Mapelli-Brahm P. (2019) Skin Carotenoids in Public Health and Nutricosmetics: The Emerging Roles and Applications of the UV Radiation-Absorbing Colourless Carotenoids Phytoene and Phytofluene. Nutrients. May 16;11(5):1093.

[5]. Meléndez-Martínez AJ, Mapelli-Brahm P, Benítez-González A, Stinco CM. (2015) A comprehensive review on the colorless carotenoids phytoene and phytofluene. Arch Biochem Biophys. Apr 15;572:188-200.

[6]. Meléndez-Martínez AJ, Böhm V, Borge GIA, Cano MP, Fikselová M, Gruskiene R, Lavelli V, Loizzo MR, Mandić AI, Brahm PM, Mišan Ać, Pintea AM, Sereikaitė J, Vargas-Murga L, Vlaisavljević SS, Vulić JJ, O'Brien NM. (2021) Carotenoids: Considerations for Their Use in Functional Foods, Nutraceuticals, Nutricosmetics, Supplements, Botanicals, and Novel Foods in the Context of Sustainability, Circular Economy, and Climate Change. Annu Rev Food Sci Technol. Mar 25;12:433-460.

[7]. Mapelli-Brahm P, Meléndez-Martínez AJ, (2021) The colourless carotenoids phytoene and phytofluene: sources, consumption, bioavailability and health effects. Current Opinion in Food Science.41: 201-209.

[8]. Lee HJ. (2022) South Korean Skincare 2022: Consumer Trends. M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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