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이 지난 2월 22일 2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FDA, NIEHS 및 OECD 등과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NIEHS(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는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 및 인체·환경 보건 등을 담당하는 미국 규제기관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숀 멕마혼 박사(미국 FDA), 니콜클라인스트루어 박사(미국 NIEHS) , 나탈리 델루 & 최유진 박사(OECD) 등 미국 FDA, NIEHS 및 OECD 전문가가 참석해 첨단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 현황, 가이드라인 진행 상황, 규제적용 방안, 국제 협력의 중요성 등을 발표했다.
앞서 열린 사전 회의에서 식약처, NIEHS, OECD는 각 기관에서 개발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시험법 표준화에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특히 식약처는 국내 개발 간 오가노이드 이용 독성평가 시험법의 국제인증을 위한 OECD 독성시험 가이드라인 등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국제심포지엄 발표 자료는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안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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