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추출물 존·컨트리 포커스–일본 마련 … 7월 12~14일 코엑스 C홀 개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오는 7월 12~14일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프로셀세라퓨틱스(ProCell Therapeutics), 난징 코스모스(Nanjing Cosmos), 삼광켐(Samkwang Chem Corp)을 비롯 250여개 퍼스널 케어 원료 공급업체가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 추출물 존(Natural Extract Zone) △컨트리 포커스–일본(Country Focus on Japan)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2023년 새 코너 ‘컨트리 포커스-일본’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세계 뷰티 혁신의 최전선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시회는 일본과 성장하는 J-뷰티 시장이 제공하는 사항들을 다룬다. 참석자들은 일본 공급업체들과 직접 만나 이들이 다루는 원료, 제형,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일본관의 원료 디스플레이, 시세이도의 테크니션 팀이 진행하는 세선, 니코 그룹(Nikko Group), 아지노모토 헬스 서플라이(Ajinomoto Health Supply), 세이와 카세이(Seiwa Kasei), 트리뷰트(TriBeaute) 등 J-뷰티 리더들이 세션을 주최하는 전문 기술 세미나에서 ‘컨트리 포커스–일본’은 영감과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의 참가업체 추천 코너에서는 비타민 C60(Vitamin C60), Nippon Fine Chemical(닛폰 파인 케미컬) 등 특히 한국 시장의 제품에 알맞은 일본 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연 추출물 존 =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또 다른 특징은 깨끗한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성이다. 새로운 천연 추출물 존(Natural Extract Zone)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합성 원료를 천연으로 대체하려는 트렌드에서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이 존은 △세바 바이오텍(Shebah Biotech) △메트로켐(Metrochem) △시드바이오(SIDBIO) △미코피트(Micophyt) △플랜투스(Plantus) △제이씨 벅(JC Buck) △플로리하나(Florihana) 등 한국 시장 및 그 밖의 천연 추출물 및 에센셜 오일 공급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K-Beauty Inspiration Zone) = 2019년 론칭 이후 K-뷰티에 대한 가장 최신의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방문하는 전시회의 상징이다. 올해는 제품 쇼케이스(Product Showcase)와 오픈 시어터(Open Theatre) 두 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년도 제품 쇼케이스에서 참석자들은 민텔(Mintel)이 엄선하고 분석한 K-뷰티 21개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해 볼 수 있다. 각 제품의 원료를 전시회의 테크니컬 자문 로나 래드포드(Lorna Radford)가 분석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이 테스트하도록 참가 원료사들이 해당 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픈 시어터는 참가업체를 초대하여 실험실 환경에서 포뮬레이션을 시연하는 여러 세션을 통해 참관객이 전문가 포뮬레이터의 시연을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 =  R&D 전문가들이 새로 출시된 원료를 배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핵심 허브로 선보인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이노베이션 존의 단독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외에 마케팅 트렌드 및 규정 세미나에서는 민텔 재팬(Mintel Japan), 시세이도 (Shiseido),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제공하는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스프(BASF), 액티브온(ACTIVON), 대봉엘에스(Daebong Life Science) 등의 업체들이 최신 제품 포뮬레이션과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을 나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전시 디렉터 사라 깁슨(Sarah Gibson)은 올해 행사에 대해 “한국의 화장품과 K-뷰티의 인기가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첨단 혁신을 조명할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트리 포커스 프로그램과 여행 제한 해제로 2022년에 비해 사전 등록자수가 34% 증가하고 계속 늘고 있어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를 기대한다. 원료 혁신 분야의 우수성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서울로 모일 참가자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한국 스킨케어 시장은 2021년 9조 7000억원(85억달러)에서 2026년까지 12조 8000억원(114억달러)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 5.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2020년 처음으로 무역흑자 6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3위의 화장품 수출국 지위를 굳혔다.

참가 신청 등록 링크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