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전 베트남 이야기에서는 베트남의 최대 유통 채널로 '페이스북'을 소개했다. 페이스북은 개인별 거래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유통 통계를 알기는 어렵다. 오프라인 매장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하는 페이스북은 유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니, 소규모 개인 판매에는 너무나 유익한 수단이다.2017년 필자가 베트남에 왔을때만 하더라도 전자상거래를 통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빈도가 아주 낮았다. 이유는 일단 판매되는 제품을 신뢰할 수 없었기 때문이고, 실제 물류기간이 2주 가까이 걸렸기 때문이다. 깨지는 물건의 경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뷰티 관련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도전하지만 실패 확률이 높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의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가 낮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유통 구조는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문화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이러한 베트남의 보이지 않는 유통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베트남에서 가장 큰 유통 체인은 어디일까? 한국이라면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 이마트, 올리브영과 같은 유통 체인을 언급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에 대해서 이러한 질문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는 우수한 기술, 건강한 자연성분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이 K뷰티 제품력을 널리 선보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다.”한국 뷰티 시장 및 K뷰티 브랜드 조사를 진행한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수석 연구원이 한국 뷰티시장의 미래를 이같이 예측했다. 세계시장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한국지사장 고은영)은 2019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분석 결과와 향후 5년 뒤 시장의 예측규모를 발표했다.유로모니터에 의하면 2019년 글로벌 뷰티&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