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초로 피부 감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하게 사용감을 조절한 화장품 개발이 가능하다.지능형 촉각 센서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한 측정 기술이다.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촉촉함의 정도, 용액의 유형까지 인식해 디지털 수치로 변환한다. 초박형으로 유연하면서 외부의 압력과 변형에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해 피부에 부착도 가능하다. 이는 인간 피부 모사 첨단 센서 기술을 보유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현협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진짜 내 피부같이 느껴질 수 있는 인공피부가 있다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융합연구부 최창순 선임연구원팀이 성균관대 천성우 박사와 함께 인체 피부가 느끼는 압력과 진동을 비슷하게 느낄 수 있는 인공피부촉각센서를 개발했다.단순 압력과 온도 감지 기능을 갖춘 기존 센서와는 달리 압력과 진동 모두를 감지하거나 마찰전기 발생 원리를 이용해 물체 표면 거칠기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 구분하는 등 물리적 자극을 더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최 선임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사람 손가락 지문을 모사한 마이크로 패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