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동물실험 없이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해 호르몬 작용을 교란하는 물질을 찾아낼 수 있는 시험법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시험법은 동국대학교 박유헌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해 화학물질이 세포주 안의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안드로겐 작용을 교란시키는 물질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 시험법은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정식 채택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마지막 단계인 OECD 전문자문단 검토가 진행중이다.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최종 승인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안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이 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승인됐다.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개발한 안(眼)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이 제31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가이드라인 프로그램 국가조정자 작업반 회의(WNT, 2019.04.09.~12)에서 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승인된 시험법은 사람 각막을 이식한 후 남은 세포를 배양해 만든 각막모델을 이용해 사람의 눈 조직과 유사하게 만들어 화학물질 등이 눈에 얼마나 자극을 주는지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이번 시험법은 이화여대 약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