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중기부·지자체·금융기관 맞춤형 패키지 지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화장품기업은 마크로케어,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26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내수→수출10만불→수출100만불→수출500만불 이상)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지역우수기업→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기업→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역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 협력 모델이다.

올해는 1월말 모집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지자체, 지역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200개사가 선정됐다.

신청요건은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원∼1000억원 & 수출액 100만불 이상)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내용으로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자체는 지역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사업화, 인력 등)을 마련하여 사업화를 지원(기업당 3천만원 내외)하며, 민간 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년간 1,043개사를 지정하였으며, 그 중 62개사(5.9%)가 평균 매출액 750억원, 수출액 2700만불 이상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매출액 400억원~1조원, 수출비중 20% 이상, 3년 평균 R&D 투자율 2% 이상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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