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보타닉센스와 ㈜에이플렉스글로벌이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공동 주최한 ‘베트남 진출 사업 협력 및 총판 계약 체결’ 협약식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에이플렉스글로벌 김현숙 상무, ㈜보타닉센스 박태선 대표, ㈜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연세대학교
1월 18일 ㈜보타닉센스와 ㈜에이플렉스글로벌이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공동 주최한 ‘베트남 진출 사업 협력 및 총판 계약 체결’ 협약식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에이플렉스글로벌 김현숙 상무, ㈜보타닉센스 박태선 대표, ㈜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연세대학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보타닉센스(대표 박태선)와 ㈜에이플렉스글로벌(대표 강혜용)가 보타닉센스의 제품으로 베트남 및 아시아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1월 18일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양사 간 비즈니스 협력 및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보타닉센스는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태선 교수가 발명한 수십 건의 특허기술을 토대로 창업한 회사로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다. 박태선 교수가 이끄는 TSPARK LAB(헬스앤뷰티아로마랩)은 피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했고, 패러다임 전환 연구를 통해 식물의 향 성분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향 성분은 피부의 향 수용체에 결합해 피부 문제를 개선하고, 본연의 힘을 되찾아 준다. 이러한 TSPARK LAB의 독보적인 기술을 토대로 탄생한 보타닉센스는 피부 미용이 아닌 피부 건강, 더 나아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에이플렉스글로벌은 IT기업으로 출범해 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한 후 베트남 사업에 진출했고, 호찌민과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두고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양 사의 사업을 지원해 주는 ㈜애니파이브는 국내 대다수 대학의 IP 및 기술을 관리하고 사업화하는 역할을 하고, 기술의 디지털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며 제품의 시장 진입 경쟁력과 고급화, 그리고 비즈니스의 지속성을 지원한다. 특히 애니파이브는 기존의 Thincat 플랫폼(인공지능 기반 IP 통합서비스 플랫폼)의 후속인 Thincat Vietnam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시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외 거점별 수많은 네트워크와 시장 분석 빅데이터로 새로운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보타닉센스는 에이플렉스글로벌의 사무실을 현지 거점의 지사로 공동 이용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에이플렉스글로벌에서는 기술마케팅 기반의 쇼핑몰 구축과 함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과 라이브 방송을 병행할 예정이다. 에이플렉스글로벌의 협력기업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유사 경험과 네트워크가 풍부한 비즈웰과 대우투자컨설팅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전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 방식은 ‘제품-전시회-유통-온라인몰’ 중심으로 진행돼 단계가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해 비즈니스 확대 및 차별성을 두기 어려웠다. 이번에 전개하는 방식은 대학의 ‘기술과 제품-글로벌시장 진출 및 진입’에 필요한 차별화된 디지털마케팅 전략과 수요-공급자 간의 직접적인 연결 구조를 통해 한국 프리미엄 제품들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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