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AI 분석으로 건강상태 파악부터 솔루션과 구매 배송까지 한 번에

‘손톱 AI 분석기술로 시작하는 모두의 건강관리(헬스케어) 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2021년 설립된 헬스테크 스타트업. 

AI를 활용한 뷰티&헬스테크 전문기업 룰루랩 출신의 박영준 대표를 비롯 의사와 약사 그리고 IT와 임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맨파워가 강점으로 꼽힌다.

링커버스의 출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세계인의 일상이 되어버린 건강기능식품 복용 문화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됐다. 수많은 건강기능식품의 범람 속에서 과연 개인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이 회사는 손톱 AI 분석기술로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영양을 관리하고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한 서비스인 ‘인네일(Innail)’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촬영된 손톱 상태를 분석해 건강 및 영양 리포트를 제공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건기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후 구매와 배송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인네일(Innail)’ 시스템의 핵심인 ‘손톱 바이오 마커 측정’은 단 한 번의 손 촬영으로 손톱 5개를 10초 이내에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하는 기술이다.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임상전문의와 함께 수집한 13종의 조갑 질환 관련 6만 건의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된 모델이다.

여기에는 △손톱DB 기반 딥러닝 학습 △이미지 분석 AI 알고리즘 △개인별 영양분석(영양소 결핍 등) △개인별 건강 이상 가능성 선제적 예측 등의 최첨단 AI 기술이 접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