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공동 기획 [1] 스타트업 ICT 사업화 지원의 메카 ‘ETRI 호남권연구센터’

강대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 간 패권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위도 서슴지 않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고 점점 그 강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결국 국가의 지속가능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국력을 키워야 하고 그 중심에 기술이 있다. 그 중에서도 IT와 바이오는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술 분야다. 각 산업 고유의 역량도 세계 수준이지만 무엇보다 이들의 특장점을 결합하는 융복합 역량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신년 기획으로 가장 유망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IT와 바이오의 융복합 연구와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2023년 5월1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가 ‘바이오-ICT융복합 협력’을 주제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7번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5번째가 호남권연구센터 강현서 센터장
2023년 5월1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가 ‘바이오-ICT융복합 협력’을 주제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7번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5번째가 호남권연구센터 강현서 센터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

국가의 미래기반 기술인 광통신 기술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해 2001년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센터는 모두 6실(광패키징지원센터 포함)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박사급 등을 포함 64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크게 3가지다.

[1]지역특화 권역 및 연구영역 확대를 통한 기획 및 수요 발굴 [2]지역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3]중소기업 혁신 기술 공급을 통한 지역 혁신 역할 수행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2022년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가 결집된 곳 인만큼 연구 성과도 뛰어나다. 발표된 논문은 총 58편으로 이 중 6편이 SCI급 저널에 소개됐다. 특허는 국내 29건, 해외 4건 등 모두 33건을 출원했으며 22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6억7000만원의 기술료를 획득했다.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성과 및 교육(2022년 기준)

418건의 국제공인 인증시험과 장비지원 및 기술지원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57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원 사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A2LA 국제공인시험 지원 및 애로기술지원 등 162건 △광패키징 장비 지원 및 애로기술 지원 등 192건 △5G 이동통신용 광소자 및 모듈 등 광부품 중소기업 밀착형 기술지원 64건 등이다.

또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ETRI Conference △영호남 기술설명회 △ETRI 신기술 및 유망기술설명회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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