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준공 … 올해 무역의 날 500만 불 수출의탑 수상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향기로 가득한 자연, 자연의 향기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피에프네이처(PFNature·PerFumed Nature)’가 충북 오송에서 그 향을 내뿜기 시작했다.

화장품 OEM·ODM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정중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사옥을 짓고, 지난 12일 오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양지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은 좋은 품질의 화장품을 좋은 가격에 빠르게 제공받고 싶은 것인데, 우리 회사가 정말 잘하는 일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피에프네이처 양지혜 대표는 인사말에서 △담대함 △협력사에 대한 고마움 △삼심(초심, 열심, 지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피에프네이처 양지혜 대표는 인사말에서 △담대함 △협력사에 대한 고마움 △삼심(초심, 열심, 지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강태인 투자유치부장은 “R&D 기반인 피에프네이처는 경기도 시흥에서 오송으로 이전 준비를 하던 시기부터 여러 기관으로부터 공동 기술 개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화장품은 충북의 6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충북에만 200여 개의 화장품 제조업이 위치해 있는데, 피에프네이처가 충북 오송을 대표하는 화장품기업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 축사에서 제이투케이바이오 김석종 상무는 “2013년부터 피에프네이처의 성장을 지켜보았다”면서 “피에프네이처가 신사옥 준공을 통해 생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3년 창립한 피에프네이처는 △ISO 22716 △IOS 14001 △IOS 9001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등 글로벌 인증과 1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제60회 무역의 날에는 500만 불 수출의탑을 받았다. 미국, 일본 등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피에프네이처는 △넥스트렌 양재준 대표 △다슈코리아 정재환 대표 △방앗간화장품 임영식 대표 △코스존 정미진 부장 △미스코스 고은정 대표 △제이투케이바이오 이재섭 대표 △태성산업 배영길 전무 △쓰리피엠코리아 대표 김경남 대표 △파트너스하나인 전경진 대표 △블루켐 천금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축 공장 건설사인 현승종합건설 이승규 대표, 김상년 소장, 심상백 차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5년 근속상은 품질관리팀 김다은 대리, 생산팀 김영금 사원이, 공로패는 양정석 이사와 제조팀 이성목 팀장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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