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라비오(Labio, 대표 조광진)가 열노화 억제 신소재 'COOLIN'으로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백준석 책임연구원이 천연 발효추출물로 개발한 'COOLIN'은 방패버섯 발효 추출물과 라비오의 독자 발효기술을 접목한 신소재다. 일상생활 중 놓치고 있을 수 있는 열에 의한 노화를 막아줌으로써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한 선크림 제품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온도를 항상 31℃로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태양과 기타 원인으로 인해 온도가 증가하게 되면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이라는 온도 감지 수용체가 세포내로 칼슘이온을 유입하면서 다양한 염증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열노화의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 되어있다.
라비오가 개발한 'COOLIN' 소재는 in vitro assay를 통해 열노화 억제 효능 검증을 진행했고, 피부임상연구를 진행해 실제 피부 온도를 30분 만에 평균 2.63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모두 121편의 포스터 논문 가운데 7편이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았다.
안용찬 기자
aura3@th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