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생활건강 전경 Ⓒ웰메이드생활건강
웰메이드생활건강 전경 Ⓒ웰메이드생활건강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전문기업 웰메이드생활건강(대표 권순호)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대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미백활성 조성물(10-1749549)’ 기술을 지난 11월 13일 이전(통상실시권) 받았다.

이 특허는 해조류 대황추출물에서 유래된 폴리페놀 성분인 플로로탄닌(Phlorotannin) 화합물이 멜라닌을 생성하는 티로시나아제 활성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 미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기술이다.

특히 대황(학명 ‘Eisenia bicyclis’)은 우리나라 독도와 울릉도 주변의 청정 해역에서만 서식하는 갈조류로 피부 미백뿐만 아니라 항산화, 항염증, 항균, 피부노화 억제, 자외선 보호효과 등 피부 건강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수요기술이전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웰메이드생활건강은 이번 공공기관 기술이전을 통해 R&D 연구 협업과 기술이전 기반 기술사업화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기술이전을 주도한 웰메이드생활건강 박영호 연구이사는 “웰메이드생활건강이 보유한 EVE VEGAN 제조 인증과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미백 화장품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영호 연구이사는 아모레퍼시픽 선임연구원을 거쳐 한국국제대 제약화장품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2004년 5월 설립된 웰메이드생활건강은 온라인 쇼핑몰 및 SNS를 주 활동영역으로 하는 100여 업체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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