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뷰티사이언스, 원료제조업체 최초 ‘라만분광기’ 도입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가 국내 화장품원료 제조업체 최초로 화장품의 피부흡수도를 평가하는 '라만분광기'를 도입했다.

이 기기는 국내 임상업체에서도 2곳만 보유한 고가의 모델로 3D Image Mapping을 통해 제품이 피부 표면에서부터 피부 속으로 흡수(Skin absorption)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팔 부위 측정 뿐만 아니라 안면 부위의 양 면을 각각 측정할 수 있어 대부분의 화장품이 직접 적용되는 얼굴에서도 피부 흡수도를 시각화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이 기기를 도입한 임상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는 스펙트럼만 확인할 수 있던 형태였으나 3차원 이미지로 제품의 피부 흡수도를 비주얼(visual)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화장품기업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고객사가 라만분광기를 통해 제품의 피부흡수도 결과 입증 뿐만 아니라 입증된 결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라만분광기 도입에 앞서 임상용 자외선차단 측정장비인 Solar Simulator를 두 대 보유하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원료 개발 및 연구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