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전 유성구 신동에 위치한 인코스팜(대표 박기돈) 사옥이 ‘제25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은상을 받는다.  건축주는  주식회사 인코스팜,  설계자는 일상재건축사사무소(윤석균)이다.

2011년 창립한 인코스팜은 자가포식(Autophagy) 기전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기반의 생리활성 소재를 개발하는 피부과학 전문 생명공학기업이다. 2016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서 항노화 원료인 ‘아쿠아타이드(Aquatide)’를 출시해 아시아기업 최초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인코스팜 사옥은 곡선으로 이루어진 웰컴 로비를 중심으로 연구, 생산, 업무 휴식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상 3층 건물이다. 2022년 8월 완공됐다. 특히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한 친환경 설계 기법이 적용됐고, 각 층마다 옥상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건축재료는 깨끗하고 투명하며 열성능이 뛰어난 알루미늄 로이복층 유리, 반영구적인 점토벽돌 등으로 마감됐다.

올해 대전시 건축상 금상은 덕명동 단독주택 ‘민운월(하늘구름달)’이, 동상은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이 각각 받았다.

대전시 건축상은 대전 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고 건축문화를 선도하며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19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2023년 제15회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수상작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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