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미래 화장품 산업에 필요한 소재 개발에 활용되는 생명공학 기술을 탐구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화장품의 미래: 생명공학을 통한 변혁적 혁신(The Future of Cosmetics: Transformative Innovations through Biotechnology)’ 심포지엄은 오는 10월 6일 오후 1시 50분터 3시30분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생명공학은 화장품 산업에서 항산화, 항노화, 항염증, 멜라닌 합성 억제 목적의 소재 개발에 활용되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신소재, 항염 소재, 친환경 마이크로비드 소재, 생체적합성 소재, 맞춤형 화장품 소재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상현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김용우 한국콜마 선임연구원이 ‘지방산 에스테르와 이산화티타늄의 하이브리드로 내수성 및 피부 밀착력 향상(Increased Water Resistance and Skin Adhesion through the Hybrid of Fatty Acid Ester and Titanium Dioxide)’을, 황형서 세명대 교수가 ‘난치성 만성 피부질환, 천연물에서 솔루션 키 찾는다(Finding the Solution Key for Intractable Chronic Skin Diseases from Natural Products)’를, 황동수 포스텍 교수가 ‘화장품용 나노다당류(Nanopolysaccharides for Cosmetics)’를, 김혜민 건국대 교수가 ‘화장품 응용 분야를 위한 생체 적합성 재료(Biocompatible Mateirlas for Cosmetic Applications)’를, 서인수 제주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제주 생물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 및 응용(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Customized Cosmetics Using Jeju Bioresources)’을 각각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