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alves)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사  ⓒ성균관대학교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alves)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사  ⓒ성균관대학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alves)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사가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t Prize)’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33회 IFSCC Congress’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1988년 시작된 젊은 과학자상은 화장품 분야의 젊은 과학자(35세 이하)에게 2년마다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에서는 2003년 심종원 동덕여대 응용화학과(화장품과학 전공) 교수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곤살베스 박사는 ‘클린 뷰티의 진화: 과거, 현재, 미래 탐구(Evolution of Clean Beauty: Exploring the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연구 주제로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 곤살베스 박사는 포르투갈 포르투 대학에서 학부를, 리스본 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후 성균관대학교 나노과학기술원(SAINT)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지도교수 원병묵) 2023년 3월부터 신소재공학부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제33회 IFSCC Congress’는 ‘Rethinking Beauty Science’를 주제로 오는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구두 발표는 모두 76편(키노트 강연 제외)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한국콜마 2편, 코스맥스 2편, 아모레퍼시픽 1편, 성균관대학교 1편 등 모두 6편을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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