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7월 13일 연구장비 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해 실체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동기기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및 수목원·정원, 연구기관 관계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국가 보유 연구인프라의 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디지털전자현미경(DVM6)의 사용법을 익히고, 지참 시료 촬영을 통해 원하는 식물·종자를 직접 촬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종자·식물체의 형태적 분석장비(광디지털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자가공명광분석기, 스펙트럼분석기 등), 추출물 성분분석 장비(가스·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21개 전문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에게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kdh88@koagi.or.kr)로 7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매년 무료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주사전자현미경(SEM), 스팩트럼이미지분석기(Videometer)에 대한 무료교육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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