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신규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및 그의 용도' 특허가 미국에 이어 중국과 유럽에서도 특허청 심사를 통과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스킨케어가 전 세계적으로 본연의 피부 건강을 되찾고 지키는 것으로 점차 의미가 변화하면서 피부장벽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화장품 선진 시장 프랑스에서는 여성의 70%가 스스로 민감성 피부라고 여기고 있으며,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자 피부 지질 3대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제품 출시율이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 유해 성분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애플리케이션 메이리슈싱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중국 대학생들이 뷰티케어 제품 구매요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제품 성분이었으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무너진 피부 장벽 건강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보습 성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도 카나비노이드는 대마에서 발견되는 다른 카나비노이드와 달리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며 식욕, 면역체계 활성, 통증 감각 조절, 기분 등에 관여를 하는 물질이다.

이번에 특허받은 대봉엘에스의 CBD 세라마이드(Ceramide)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abinoid)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세라마이드와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 피부 장박 강화뿐만 아니라 통증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의 CBD 세라마이드는 식물성 CBD와 관련이 없고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이라 법적이나 안전 문제에서 자유롭고 인체 CBD와 구조가 유사해 피부에 적용했을 때 동일하게 피부 진정 및 장벽 강화의 효능을 낼 수 있으며, 피부 보습 개선, 피부 2.5mm 보습 개선, 물리적 자극을 받은 피부 진정 효과를 확인한 고효능 더마 원료이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고민하게 됐으며 특히 피부 분야에서도 피부 건강이라는 개념이 도입됐다. 특히 마스크 등을 통해 약해진 피부장벽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특허받은 제품은 보습뿐만 아니라 외부 자극에 의한 진정 효과까지 겸비해 글로벌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소재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면서 "또한 세라마이드 및 유사 세라마이드 유효성분들의 피부 흡수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에 접목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추가 개발 중이며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 효과 등이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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