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화장품 원료사를 초청해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콜마
한국콜마가 화장품 원료사를 초청해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콜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콜마가 화장품 원료사와 윈윈(win-win)을 실천하는 체험형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화장품 원료기업 9개사를 초청해 ‘원데이 세미나’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원료사는 창협물산, 다미화학, 선진뷰티사이언스, 세일, CRM테크, 바이오엔텍, YCAM, 인터케어, KCC 등이다.

한국콜마는 협력사인 원료사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원데이 세미나를 기획했다. 화장품에 대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원료사와 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원료사들은 박람회처럼 한국콜마종합기술원 로비와 회의실에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콜마 연구원들이 원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화제가 된 신원료와 신제형들이 소개됐다.

특히 실버 어워드(SILVER Award)를 수상한 Artisoflex Eco-T(유화제 없이 유화가능한 바이오 폴리머)와 메이크업바(MakeUp Bar) 부문 수상 원료인 silsencse bio 5(천연 피부 연화제) 등이 연구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국콜마는 협력사들과 정보 교류와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향후 규모를 확대하고 분기별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이라는 점에서 연구원들과 원료기업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며 “시장 트렌드에서 뒤쳐지지 않고 서로가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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