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부자재 기업은 친환경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

중국 광저우 화장품 소재기업 Tinci^{Guangzhou Tinci Materials Technology}는 2022년 출시한 타우린 계면활성제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혁신원료를 소개했다.

주 차오난^{Zhu Chaonan} 중국 광저우 Tinci 소재기술^{Guangzhou Tinci Materials Technology} 연구원은 ‘그린라이프-화장품 원료의 미래^{Achieving Green Life-The Future of Cosmetic Raw Materials}’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저장^Zhejiang대학교 고분자 재료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부터 Tinci에서 연구개발^R&D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Q. 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원료 트렌드에 변화가 있나? 

천연 성분의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원료·부자재 기업은 친환경 중심이 되어야 한다. 2023년 Tinci 사업의 주요 방향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이 품질이 좋은 친환경 제품인지 궁금해한다. 기업은 연구개발, 제품 제작, 운송, 보관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소재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Q. Tinci가 소개한 제품은 무엇인가?

특허 받은 무염 공정인 Sodium methyl cocoyl taurate-Napure C-FA^{순하고 효과적인 아미노산 계면활성제}와 고도의 투명한 세정 및 케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부제가 없는 저염 양성 계면활성제인 ‘TC CAB 35TF’를 출시했다. 이외에 더욱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유화제-AMIN SGNa, 천연 보존제-Proprime LAE20 및 유화제-Amilip LSE의 3가지 아미노산 유도체를 소개했다. 

Q.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재는?

단연 ‘아미노산 계면활성제^{amino acid surfactants}’이다. 계면활성제는 퍼스널 케어 제품의 핵심 성분이기 때문이다. 순하면서 중간 정도의 세정력을 가진 환경 관련 인증 제품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