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KOREA 2023’] ① 경연전람 ‘CI KOREA 2023’ 개최
화장품산업을 위한 B2B 전문전시회인 ‘CI KOREA 2023’이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진행됐다.
CI KOREA는 화장품, 의약품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제조, 물류까지 전주기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인 ‘2023 ICPI WEEK국제제약·화장품위크 전시회’와 동시개최 되었다.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2023 ICPI Week’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국제연구·실험 및 분석장비전KOREA LAB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이 함께 열렸다.
올해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은 부천시 패키징산업 육성을 위한 패키징 공동관을 마련했다. 도우엔(화장품용기, 펌프), 신광엠엔피(친환경용기), 신원피앤피(열알칼리성 분리접착제 라벨), 우정테크(화장품 전문기계제조), 정민(화장품용기, 펌프), 케이와이이엔지(원료 미량 측정 데이터 관리 솔루션), 리텍라이프(기능성화장품) 등 7개사가 출품하여 재활용, 업사이클링, 리필,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신제품을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주관의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도 진행됐다. 한국콜마의 화장품 패키징 자회사 연우는 재사용률 및 재활용률을 높인 친환경 에어리스 화장품용기 ‘에코 업엔다운ECO Up&Down’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재활용이 불가한 소재(ABS, PETG 등)에서 친환경 PET소재 사용 및 쉬운 알루미늄 접시 분리로 분리배출이 용이한 컴팩트 용기 ‘듀 싱글 콤팩트DEW SINGLE COMPACT’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CI KOREA 2023’은 국내 화장품업계의 연구개발 및 해외 수출 관련 다양한 컨퍼런스, 워크샵, 상담회도 마련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화장품 시장 변화와 규제 대응 전략을 모색해 보는 △K-뷰티의 수출 다변화 워크샵 △융복합을 통한 화장품산업의 진화와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CI KOREA 컨퍼런스’ 등이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CI KOREA 컨퍼런스’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와 경연전람이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서로 다른 DNA가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진화EVOLUTION’였다.
또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캄보디아, 튀니지 등 다양한 국적의 공무원들을 대거 초청한 해외진출 1:1 자문상담회를 유엔사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와 경연전람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와함께 한국 화장품시장의 제품, 기술을 수입·유통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한 CI KOREA 해외 바이어상담회에서는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 9개국 14개사가 참가해 국내 화장품 출품사와 140건, 약 3600만달러의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ICPI Week 2023에는 산업계 종사자, 바이어,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에서 모두 4만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역대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다. 내년 ‘CI Korea 2024’는 4월 23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