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권역 협력체계 구축 지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권역 협력체계 구축으로 수출·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했다. 사진은 지난 4월 27일 열린 ‘충북-하노이 화장품협회·기업간 협약식 및 수출상담회’ 기념 사진 ⓒ충북도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권역 협력체계 구축으로 수출·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했다. 사진은 지난 4월 27일 열린 ‘충북-하노이 화장품협회·기업간 협약식 및 수출상담회’ 기념 사진 ⓒ충북도청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4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충북화장품산업협회의 6개 화장품 기업(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HP&C, KPT, 뷰니크, 맥바이오텍)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하였다.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수출상담 25회, 상호협력 업무협약체결 및 수출계약 5건(297만불)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아시아권역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보유한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의 수출ㆍ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오송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방문 첫날인 지난 4월 26일에는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교인 응웬짜이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송 국제도시에서 글로벌 창업과 관련 지원되는 프로그램(무역창업 교육, 비자발급 지원,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을 보유한 충북도 내 기업과의 협업 매칭)을 설명했고,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 제품에 대한 체험 행사를 개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오는 6월 충북도 및 도내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응웬짜이대학의 충북 방문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

같은날 오후 및 방문 둘째날인 27일 오전에는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과 중소벤처기업공단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충북도 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수출지원 및 글로벌 창업 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27일 오후에는 충북도·하노이 화장품협회 및 화장품기업 간 수출상담 25회, 상호협력 업무협약체결 및 수출계약 5건(297만불)의 실적을 달성 하였다.

특히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하노이화장품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한국 및 베트남 진출과 관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고, 이를 통해 양 지역의 화장품 무역 교류 활성화 및 양 지역 화장품협회를 중심으로 한 기업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충북의 화장품기업 6개사(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HP&C, KPT, 뷰니크, 맥바이오텍)의 베트남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기업과의 맞춤형 투자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고, 긍정적인 관심을 보인 다수의 현지기업을 발굴, 향후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아시아 22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오송 국제도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미래비전 등을 소개하였고, 설명회 이후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의 협약체결로 충북도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2019년 3월 6일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처음 인가를 받은았다. 아시아 22개국 68개 한인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을 이끈 맹경재 청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오송 국제도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창업기업 및 충북도 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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