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변경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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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최경식)가 재단법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변경된다. 사업도 화장품산업뿐 아니라 식품산업, 제약산업 등 바이오산업으로의 확장된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심의했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법인명을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변경해 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중심으로 화장품산업, 식품산업, 제약산업 등 바이오산업으로의 혁신을 시도해 남원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법인의 사업목적은 남원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 사업기획 역량강화, 연구·기술개발, 기업지원 역량 강화 등으로 바뀐다. 조직명칭도 기존 기획관리실, 산업진흥실에서 정책기획실, 산업연구실로 달라진다.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존 천연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미생물 및 곤충자원에 이르는 천연물 바이오소재 연구에 집중해 바이오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해 기업과 산업의 성장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다 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기업 유치와 판로개척을 통해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라북도의 승인절차를 거쳐 바이오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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