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제약·화장품산업 육성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강원도 강릉에 천연물 바이오 분야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하고 전 국토를 균형적인 첨단산업기지로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지난 3월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 개최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의 안건인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이었다.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 후보지를 보면, 전북 익산 왕궁면 207만㎡(50만평)에는 국가식품 클러스터 2단계를, 경북 안동 풍산읍 132만㎡(40만평)에는 바이오생명 분야로 바이오의약(백신, HEMP)을, 강원 강릉 구정면 93만㎡(28만평)에는 천연물 바이오 분야 등을 조성한다. 특히 강릉 국가산단은 지역 청정자원(식물·동물·광물·미생물 등 천연물)을 활용한 바이오(제약, 화장품) 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