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7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6월 3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이번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행지역은 전국 7개(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충북) 지역이다. 시험과목은 △화장품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에 관한 사항 △화장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와 원료의 사용기준 등에 관한 사항 △화장품의 유통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 △맞춤형화장품의 특성ㆍ내용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다. 시험방법은 필기시험으로 문제유형은 선다형과 단답형이다. 합격자 결정 기준은 전 과목 총점(1000점)의 60%(60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2020년 시작된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특별시험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일곱 차례 시행됐으며, 조제관리사 5627명을 배출했다.

식약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의5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 1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2월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 동향 조사·분석 자료집’을 발간하여 글로벌 시장 규모 등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10월 화장품 ‘맞춤형화장품(리필) 판매장 품질·안전 및 위생관리 동영상’을 제작·배포하여 맞춤형(리필)화장품 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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