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국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PCHi(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가 'PCHi Fountain Awards 2023'을 발표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2월 15~17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The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30개국 7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나라는 단정바이오, 대봉LS,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두래, 리치바이오, 마크로케어,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보광화학, 선진뷰티사이언스, 솔레온, 솔루스바이오텍, 신성소재, 신아비티, 엑티브온, 오성화학공업, 인코스팜, 젠텍, 케미랜드, 케이에스펄, 코스본, 코윈바이오, 태경SBC, 태경코엠, A&PEP, ABC나노텍, B&B, BST, DJC, J&C microchem, KCC, KPT, LABIO, MORECHEM, NFC, P&K피부임상연구센타, RADIANT 등 4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2월 15일 열린 'PCHi Fountain Awards 2023' 시상식은 △Skin Microbiome △Moisturizing / Hydrating △UV Stabilizing 등 모두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CRODA, Silab, Lubrizol, Evonik, Symrise 등이 수상했다. 이 상은 2017년부터 PCHi에서 시상되고 있다. 올해 후보 제품은 2022년 10~12월에 출시된 제품이다. 심사는 △제품독창성(product ingenuity) △기술력(technical prowess) △시장 적용 가능성(market application prospects)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심사 위원은 PCHi의 CSTIC(Cosmetics Science & Technology Innovation Committee)을 비롯해 LG생활건강(LG Household & Health Care), Shiseido, Beiersdorf, POLA Chemical Industries, Unilever, CAFFCI(China Association Fragrance, Flavor and Cosmetic Industries)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Toxicological Testing Zone △PCHi Sustainability Zone △Colleges & Universities Innovation Zone △Beauté Gourmet 등이 마련됐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전시회 미디어 파트너이면서 PCHi Sustainability Zone 미디어 파트너로 활동했다.
또 올해 전시회에서는 주최측인 Reed Sinopharm Exhibitions(RSE)가 민텔(Mintel), bevol.cn, Beautydata.ai와 함께 화장품산업에 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담은 ‘Blue Book’ 보고서를 처음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최신 화장품·뷰티 트렌드와 향후 시장 전망을 △general △anti-aging △sensitive skin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RSE는 이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PCHi는 3월 20~22일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