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점차 더 많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이는 과도하지 않다면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며 필요한 반응이지만, 특정 상황, 위험 또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직면할 때 발생하는 신체 반응(신체적, 정신적 또는 감정적)으로 정의되는 스트레스는 과도한 경우 급성이나 만성이 될 수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두 가지 주요 스트레스 반응 축을 통해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 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연세원주의대 피부과(교수 최응호)는 스트레스와 피부상태 변화의 인과 관계를 밝히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장벽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효능 물질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2019년 국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구두 발표한 바 있었던 내용의 후속 연구 결과로,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021년 6월호에 게재됐다.논문명은 ‘A novel mineralocorticoid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스트레스는 노화, 건조, 색소침착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은 피부장벽의 손상 및 약화로 인해 외부 유해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인 ‘피부장벽 기능장애(skin barrier dysfunction)’의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피부는 코르티손(cortisone) 호르몬을 코르티솔 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효소(11β-HSD1) 를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피부 내 코르티솔 농도는 더욱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