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단체 7곳 구성…충북화장품산업협회 참여 예정

화장품 업종·지역 7개 단체가 모여 ‘화장품단체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10월 23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 제주도화장품기업협회 김미량 회장,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문외숙 회장,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이지원 회장,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과 이세훈 전 에이블씨엔씨 대표.
화장품 업종·지역 7개 단체가 모여 ‘화장품단체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10월 23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 제주도화장품기업협회 김미량 회장,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문외숙 회장,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이지원 회장,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과 이세훈 전 에이블씨엔씨 대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해 화장품 업종·지역 7개 단체가 모여 ‘화장품단체협의회’를 결성했다. 화장품업계의 여러 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는 결합 형식이 느슨한 조직으로 별도의 규정이 없다. 

지난 10월 23일 오전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문외숙 회장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 △제주도화장품기업협회 김미량 회장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이지원 회장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조택래 회장은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 관계로 이날 불참하고, 추후 참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세훈 전 에이블씨엔씨 대표가 옵저버로 참여했다.

화장품단체협의회의 주요 협약 내용은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기타 협의회에서 결정한 사항 등이다. 또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비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하기로 했다. 화장품단체협의회는 회장직을 따로 두지 않는다.

화장품단체협의회는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부산화장품기업협회,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의 제안에 따라 지난 9월 20일 5개 단체가 모여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이은 비공개 회의에서는 '제조업자 표기'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화장품단체협의회는 연 2회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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