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술 보유 스타트업·벤처기업 특별전시관 마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화장품산업계를 지원하고 새로운 화장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CI Korea 2019(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www.cikorea.org)'가 오늘(16일) 개막하고, 오는 18일(목)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화장품 원료, 아웃소싱, 패키지, 분석, 컨설팅, 서비스 등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제품과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화장품‧제약산업주간(ICPI WEEK)'의 하나로 열린다.

ICPI WEEK 2019는 화장품‧제약산업을 주제로 6개의 전문 전시관이 구성되며, 원료, 용기, 수탁제조 등을 소개하는 CI Korea 전시회 이외에도, 실험실용 연구 및 분석장비전시관, 재료공정 기술관, 제조‧포장기술 전시관, 물류유통전시관 등이 연계되어, 화장품산업계의 Supply Chain을 모두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 행사에는 ‘상생, 협력 그리고 혁신‘이란 주제로, 화장품·제약분야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특별전시관을 연다. 이를 통해 화장품기업에게 혁신을 촉진하고 외부협력을 통한 R&D 비용리스크를 줄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경연전람측은 밝혔다.

화장품업계를 위한 양질의 정보가 제공되는 2019 CI Korea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올해에는 원료‧소재, Vegan 뷰티, 화장품패키지디자인, 정부정책,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한 행사로 구성된다.

비건(Vegan)뷰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비건뷰티시장은 2025년 25조 규모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많은 뷰티브랜드사들의 제품포트폴리오에 영향을 주고 있는 유망분야이기도 하다.

화장품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지난해 CI Korea는 10개국 바이어를 초청, 전시출품사와의 미팅주선을 통해 약 1억2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바 있다. 주최 측 경연전람은 올해에도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과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의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19) 전시회는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1홀~ 5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5홀에서 개최되는 ‘CI Korea 2019(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는 18일(목)까지 3일간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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