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바이오 특성화 지역인 충북지역 소재 바이오·IT 융합 스타트업 기업 베이바이오텍(대표 유종완)이 비접촉식으로 촬영된 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피부상태를 진단하고,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피부진단기기 개발을 완료, 시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명칭은 ‘레피엘(LAIT PIEL)’. 피부진단기기를 통해 촬영된 얼굴 이미지만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프로그램과 베이바이오텍이 개발한 피부 이미지분석 프로그램(BITU)을 통해 피부상태, 피부 트러블, 주름 등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본인의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제품이다.

피부 데미지 상태 결과에 따라 데미지 정도가 약한 고객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이 추천되어 피부 상태를 개선 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도 컨설팅해준다.

BITU 결과가 집에서 화장품 컨설팅만으로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이 된다면 피부관리숍, 피부과 등을 추천해 빠른 시간안에 피부를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서원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승준 교수, 정보보안학과 김한수 교수팀이 1년여에 거쳐 개발을 진행했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제품 지원, 특허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서 개발이 이루어 졌다.

한편, 지난 6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대한미용학회(회장 이재천) 국제학술대회 및 2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레피엘은 대상을 받았다. 이어 베이바이오텍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SV Beauty Tech에 선정되어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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