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이나 흉터를 가리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병·의원에서 사용되어 오던 화장품을 일반인의 피부에 맞게 다시 만들어보면 어떨까. 호기심으로 시작된 이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향후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만큼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BB크림 이야기입니다. BB크림은 K뷰티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기념비적인 화장품입니다.

마스크팩과 에어쿠션 등 K뷰티의 간판스타들도 BB크림의 성공이 없었다면 오늘 날 지구촌을 휩쓰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그 공적과 의미를 기리기 위해 2월호 커버 이미지로 국내에 BB크림을 처음으로 선보인 한스킨 BB크림을 선정했습니다.

표지는 광전자융합현미경을 통해 촬영한 BB크림의 마이크로 및 나노미터 급 이미지를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한 이미지입니다.

원본 이미지는 16면과 17면에 있는 ‘The Art in Science’ 코너를 통해 최대 20만배(30만배 가능) 2D 흑백이미지(1280x960)와 광학 500배율 고정 컬러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표지에 사용되는 현미경 이미지는 모듈싸이(대표 조복래)가 제공합니다.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광전자융합현미경’CLEM은 가시광선을 이용하는 광학 및 형광현미경LM/FM과 전자빔을 이용하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융합한 첨단 현미경으로 정확도는 물론 시료를 옮기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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