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네트웍과 오보젠은 지난 12월 30일 서울바이오 산학협력센터에서 대체 독성 시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조주현 오보젠 대표(사진 왼쪽)와 임동영 우당네트웍 대표가 협약을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우당네트웍
우당네트웍과 오보젠은 지난 12월 30일 서울바이오 산학협력센터에서 대체 독성 시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조주현 오보젠 대표(사진 왼쪽)와 임동영 우당네트웍 대표가 협약을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우당네트웍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체 독성시험법 연구기업 우당네트웍(대표 임동영)이 무세포 콜라겐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오보젠(대표 조주현)과 ‘대체 독성시험법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30일 서울바이오산학협력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당네트웍은 오보젠에서 개발한 ‘Acellular Collagen Membrane(무세포 콜라겐 막)’을 활용해 다양한 세포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체 독성시험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3D 세포배양으로 수행될 예정이고, 이 결과를 통해 논문 및 제품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당네트웍은 벤처기업으로 비동물 독성 인증 플랫폼을 통해 컨설팅부터 인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개발중인 다양한 제품들(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반려용품, 신약 등)의 효능 및 독성을 확인할 수 있다.

우당네트웍 임동영 대표는 “3차원 세포배양은 세포의 형상, 세포분화, 약물 대사 등에서 기존 2차원 세포배양보다 높은 생체 대응성을 가지고 있고 대체 독성 시험에 많이 사용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다”면서 “앞으로 수행하게 될 결과가 현재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고, 나아가 포스트 뉴노멀 시대에 꼭 필요한 독성시험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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