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보틀 홈페이지 갈무리
Ⓒ이너보틀 홈페이지 갈무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너보틀, 스몰머신즈 등이 ‘2021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1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20개사를 선정하고, 분야별 5개 우수 선발기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복합소재 △스마트엔지니어링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융합바이오 △친환경 등 5개 분야를 설정해 운영 중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개사씩 선정해 총 100개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20개사를 최초로 선정한 것에 이어 올해도 20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올해 친환경 분야에 선정된 이너보틀(Innerbottle)은 화장품, 식품, 의약품, 공업용 유체 등을 담는 이너보틀 솔루션을 통해, 외용기의 재활용 및 재사용이 용이하다. 로레알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너보틀은 2017년 12월 28일 설립됐다.

융합 바이오 분야의 스몰머신즈는 의학·바이오 연구에 필수적인 세포 분석를 위한 고해상도의 디지털 이미징 분석 솔루션, 주로 사용되는 광학 현미경 대비 신속하고 간편한 분석 제공한다.

한편, ‘2021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은 지난 4월 접수를 시작해 520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2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과 수요기업의 기술수요 매칭을 통해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사업전략 고도화 멘토링을 지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지원(최대 2억원), 정책자금(융자·보증) 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 기술개발(R&D) 사업 가점(최대 5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