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로 제품 개발부터 물류까지 화장품 개발 디지털로 가능

씨티케이가 화장품 개발의 디지털 전환의 첫 단계로 자사의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에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을 도입했다. ⓒ씨티케이
씨티케이가 화장품 개발의 디지털 전환의 첫 단계로 자사의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에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을 도입했다. ⓒ씨티케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씨티케이(CTK, 대표 정인용, 최선영)가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에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을 도입했다. 화장품 개발의 디지털 전환의 첫 단계다.

씨티케이는 제품기획부터 원료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생산, 물류까지 제공하는 뷰티 풀서비스 제공(BEAUTI-FULL™ SERVICE PROVIDER)을 지향하고 있다. 씨티케이 클립(CTKClip.com)은 원료, 포뮬라, 패키지의 제품정보 및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기획해 개발 및 생산을 의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씨티케이 클립 플랫폼에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제품 문의 시, 담당자의 확인 과정과 답변을 위한 온 오프라인 미팅, 이메일 등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거친 후 샘플 발송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 도입으로 커뮤니케이션 단계를 과감히 생략함으로써 플랫폼 내 제품소개 페이지에서 ‘샘플 요청하기’ 버튼 클릭만으로 샘플 주문 및 발송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간편 시스템 도입은 씨티케이 클립을 통해 화장품 개발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0년간 씨티케이가 축적해온 화장품 원료, 포뮬라, 패키지 관련 데이터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씨티케이 클립에 업데이트 해 오고 있다. 또한 현재 씨티케이 클립 내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기획과 개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씨티케이 클립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사들이 스스로 원하는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해 기획, 개발, 생산, 물류의 전 과정을 셀프로 진행할 수 있는 ‘화장품 개발 디지털 시스템’을 론칭 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디지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이 공유됨으로써 업무 진행은 보다 빨라지고,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체크할 수 있고, 시간과 인적 비용도 아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씨티케이 최선영 대표는 “씨티케이 클립은 화장품 개발 과정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이번 간편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 도입이 그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씨티케이 클립 안에서 고객이 화장품 개발부터 론칭까지 스스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탑 화장품 개발 디지털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씨티케이 클립이 미래 뷰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케이 클립은 씨티케이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가 확산되기 전에 앞서 도입한 화장품 개발 플랫폼 서비스로 5000 개 이상의 원료, 포뮬라, 패키지의 제품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으로 기획해 소량생산에서 대량생산까지 가능하게 구현한 유일한 디지털 화장품 개발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오픈 후 지금까지 2700개 이상의 고객사가 가입했으며, 그 중 제품문의를 해온 고객사가 800개 이상으로 실질적인 고객유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씨티케이는 2001년 화장품 제조업계에서 최초로 ‘무공장’ 기업을 표방하며 회사를 설립한 이후, 20여년간 성분 R&D센터, 대학 연구소, 디자인 전문업체와 함께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와 패키지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미국(LA, 뉴욕), 프랑스, 중국 등에도 지사를 확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탄탄히 해 왔으며, 지난 2017년에는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1년 혁신적인 버츄얼 뷰티 이노베이션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을 론칭했다. 지난 5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전 세계의 최신기술, 트렌드, 제품을 융합해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 분야의 NO.1 플랫폼을 창조한다’를 발표했다. 더불어 앞으로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헬스, 이커머스 분야까지 아우르는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서 ‘씨티케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 외에도 투자회사 씨티케이 인베스트먼트, 뷰티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컴플리톤 코리아, ‘팝인보더’ 등 해외 직구 플랫폼 운영기업 씨티케이 이비전 등의 자회사와 여러 촉망받는 헬스 및 뷰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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