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옵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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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링크옵틱스, 이롬 등 12개 기업을 시도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 28일 발표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전국 각 시도별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지역주력산업과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자립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한 우수 성과기업을 지자체가 후보 사례들을 제시하고,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개별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단순히 매출·이익 증가와 같은 경제적 성과나 특허· 인증과 같은 과학기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열악한 지역의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 대학·연구소와의 공동 기술개발, 지역 전통산업의 계승 발전을 통해 지역 소재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링크옵틱스는 ‘광(光)을 이용한 항노화기술을 전남대와 서울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 KC인증 및 스마트특허 4건을 획득하고 기업 총 매출액이 2019년 42억원에서 2020년 88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이롬은 강원지역 특화산업 R&D 지원을 받아, 강원대와 발효연구 기술을 협업하고, 특허 출원 3건, SCI급 국제학술지 2편 게재했다. 사업화 매출액은 3.8억원에서 2020년 33억원으로증가했다.

중기부 우경필 지역기업육성과장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별로 우수한 성과사례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 중기부는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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