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중소기업 화장품 전시 등 K-뷰티 체험·홍보관 운영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오는 9월말 명동성당 맞은편 페이지명동 3층에 K-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 플레이(Beauty Play)’가 문을 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뷰티 플레이’는 130여평 규모로 △제품전시존 △클렌징룸 △뷰티파우더룸존 △뷰티라이브스튜디오 △뷰티원데이클래스존 △뷰티케어존 △뷰티라운지 △이벤트존 △카페테리아가 들어선다.
제품전시존에는 모두 50여개 중소기업의 200개 제품(기업별 4개 브랜드)이 2주~1달 가량 전시된다. 판매는 하지 않는다. 전시를 원하는 기업은 매달 15일까지 ‘뷰티 플레이’ 홈페이지(오픈 예정)에 신청하면 된다. 유통·수출·안전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 위주로 선정한다. 제품전시존에는 R&D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도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은 △K-뷰티 홍보 전시존 △상설 체험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뷰티 톡톡, 뷰티세미나, 뷰티 진로체험 △뷰티케어 △K-뷰티 투어 등이 마련된다.
‘뷰티 플레이’는 주 6일 운영된다. 코로나19에 따라 동시 입장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당분간 제품 체험은 진행하지 않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K-뷰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이 없었다. ‘뷰티 플레이’가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중소기업의 수출에 기여하겠다”면서 “‘뷰티 플레이’는 명동성당과 남산타워가 잘 보이는 뷰포인트(viewpoint)에 위치해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포토 명소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