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6월 1일(화)부터 6월 18일(금)까지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소통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노력은 1973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올해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로 주제를 나누어 사업을 지원한다.

'아시아의 미'는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가 가진 개념의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구성된 미적 체험,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인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하며, 응모자들은 '여성'과 '문화'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 주제를 선정하거나 올해의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여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디지털 기술이 향상하는 시대 속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위, 정체성 등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적극 독려하고자 올해의 주제를 설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재단 사이트(https://ascf.amorepacific.co.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연구(논문) 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 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출판 지원 분야의 사업 결과물은 향후 교양 인문서인 '아시아의 미' 시리즈, '여성과 문화' 총서로 출간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업 안내 및 접수 등은 아모레퍼시픽재단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기초 학문의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학술연구재단이다. 학문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 ‘차(茶) 문화’ 등 사회적 ‧ 학술적 가치가 있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탐색하는 연구사업과 교육, 문화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탐색하는 긴 여정을 이어 나감은 물론, 연구 결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연구의 결실이 세상을 위한 더 넓은 지식과 자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사이트(http://ascf.amorepacifi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재단법인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국, 전화 02-749-2388, 이메일 ascf@amorepacific.com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