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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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다인소재가 오는 2026년까지 진천공장에 모두 500억원을 투자한다.

다인소재는 지난 5월 18일 충북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청북도, 진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최태호 다인소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다인소재는 기존 진천 신척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공장에 검 테크놀로지(Gum Technology) 기반 소재 제조를 위한 분말 공정을 증설하기 위하여 영국으로부터 첨단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검 테크놀로지란 다양한 검(구아검, 잔탄검, 아라비아검, 로커스트콩검, 젤란검, 펙틴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식감과 제형을 구현하기 위해 분말 제조하는 기술을 말한다.

다인소재는 연구소의 혼합물 설계프로그램을 통한 맞춤식 제품개발을 통해 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하여 진천공장을 아시아권 수출을 목표로 하는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다인소재는 지난 201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기술부문대상, 2019년 충청북도 일류벤처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이 높은 업체로 기능성첨가물, 다양한 식품용 소재를 제조하고 있다.

80여명의 근무 인력 중 연구인력 비중이 40%, R&D투자 비율이 제품매출액 대비 15%에 달할 정도로 연구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허 37건, 상표등록 3건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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