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대표 김영철)가 지난 7월 열린 ‘2018년 전국공상업연합회 산하 미용·화장품업상회(서기 마야·马娅) 전체회의’에서 중국 피부관리산업분야 ‘기술표준제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
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대표 김영철)가 지난 7월 열린 ‘2018년 전국공상업연합회 산하 미용·화장품업상회(서기 마야·马娅) 전체회의’에서 중국 피부관리산업분야 ‘기술표준제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

한국 기업이 중국 피부관리산업의 기술 표준을 만들면서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메디안스(대표 윤구영, Medians·美迪安思)중국법인 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대표 김영철)가 지난 7월 중국 베이징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공상업연합회 산하 미용·화장품업상회(서기 마야·马娅) 전체회의에서 중국 피부관리산업분야 기술표준제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회의에서 전국공산업연합회는 피부관리산업을 정식으로 승인하고, 피부관리산업 육성 방안과 관리 및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공산업연합회는 피부관리산업 기술표준 제정을 의안으로 상정해 4개 기관을 기술표준제정기관으로 선정했다. 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는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기술표준제정기관으로 뽑혔다.

전국공산업연합회는 중국 내 국영기업을 제외한 모든 민영기업을 관장하는 민간자율단체이지만 공산당 조직을 통해 정부가 직접 관할하는 관방단체다. 그만큼 개별산업 및 기업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큰 단체다.

메디안스 중국법인 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 김영철 대표
메디안스 중국법인 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 김영철 대표

김영철 대표는 상해의췌탁상무유한공사의 피부관리 이론과 기술적 완성도, 위생과 안전 등 관리시스템이 미용·화장품업상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남봉현 대한민국 주중국대사관 보건복지식약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피부관리산업 기술표준제정은 중앙부처인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전국공산업연합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법률로 국가 표준을 제정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 산업표준제정은 국가표준제정의 전단계라는 설명이다.

중국에는 약 160만개의 에스테텍숍과 1000여개의 피부미용관련 전문사설교육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상하이의췌탁상무유한공사는 메디안스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히스토랩(이추이투오·医萃托·HISTOLAB)을 중국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에는 참석 인원이 700여명에 달했다국무원, 식약검국 등 중국 중앙부처의 고위급 관료 및 정치협의회, 공상업연합회 최고위급 인사도 참석했다.

전국공산업연합회 피부관리교육전문위원회 손정정 주임은 오는 9월 열리는 피부관리경연대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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