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무신사와 뷰티·패션 합자 조합 결성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배동현)이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대표 조만호)와 합자 조합을 결성했다.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과 관련 분야 유망기업 초기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된 ‘AP&M 뷰티ᆞ패션 합자조합’은 뷰티·패션뿐만 아니라 양사 사업과 관련있는 리테일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다양한 고객 경험 공유과 신규 조인트 브랜드 육성으로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NGI 디비전 이영진 상무는 “이번 합자 조합 결성을 통해 뷰티와 패션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AP&M 뷰티·패션 합자 조합’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벤처스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파트너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