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K-뷰티 클러스터 구축 인프라 현황조사 및 타당성 분석 연구’를 시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이같은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용역비는 4000만원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역별 화장품 가치사슬별 인프라 현황 파악을 통해 정부가 지원해야 할 클러스터 정책 방향 기초 자료 활용 △우리나라의 각 클러스터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도출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한 연구를 통해 사업추진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 5일 발표한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의 화장품 육성방안 과제다. 이 가운데 민·관(국가·지자체) 협의체가 화장품 특화 클러스터(K-뷰티 클러스터)를 오는 2021년까지 지정하도록 되어 있다. 대상 지역은 오산 가장산업단지, 화성 향남산업단지, 인천 남동공단, 충북 오송·오창산업단지 등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측은 “국내 화장품산업은 기술개발에서 수출까지 가치사슬별(value chain),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와 컨트롤타워 부재로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고, 화장품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전문기관 등의 집적화를 통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K-뷰티 허브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뷰티화장품산업팀으로 문의(전화 043-713-806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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